"아버지 믿고 대충..." 김구라 아들 그리, 금수저 논란? 재산 어느 정도길래 (+출연료, 재혼)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해병대에 입대할 예정입니다.
2024년 6월 7일 그리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7월 29일 해병대 입대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소속사 대표 라이머와 랩 스승 마이노스와 함께 만난 자리에서 “7월 29일 오후 2시까지 포항 훈련소로, 해병대 합격했다”라며 직접 받은 합격 문자와 안내문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라이머는 "입대전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은 거 뭐 있니?"라고 물었고, 그리는 "없다. 가끔 인터넷 편지 써주시면 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아버지 믿고 대충사나 싶었다"

그리는 “내가 편하게 살고 대충 산다, 누군가는 낙천적으로 산다, 여유로워 보인다고 한다. 나쁘게 말하면 ‘대충 산다’ 그렇게 볼 수 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무의식중에 그렇게 사는 것이 집안이 괜찮아가지고 그렇게 사나? 무의식중에 제가 아버지를 믿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며 “조금 더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고 해병대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군입대가 다가오니까 해병대에 들어가면 조금 더 마인드셋이 확실히 되겠다 싶어서 오래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라이머가 "혹시라도 사람들한테 보여주기 위해서 그러는 건가 생각할 수 있잖아"라고 걱정하자 "저는 남의 시선을 그렇게 잘 신경 안 쓰는 편이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3살 어린 여동생 생긴 그리

1998년생 현재 나이 25세인 래퍼 그리는 코미디언 겸 MC인 김구라의 아들로 유명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방송생활을 하며 유명세를 탔으며 2015년 2월 브랜뉴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인 2015년 연대보증으로 인한 채무 문제로 그리의 친모인 전처와 이혼했습니다.
이혼 당시 전처의 채무를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밝혔던 김구라는 3년 만에 무려 48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17억원의 큰 빚을 전부 청산하였습니다.
지난 2020년도 12세 연하 여성과 재혼한 김구라는 이듬해에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는데, 그리에게는 23살 어린 여동생이 생긴 것입니다.
'누나'라고 부르는 새 엄마

그리는 새 엄마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알려졌습니다.
2024년 5월 23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구라가 양손 무겁게 반찬을 챙겨 아들 그리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때 김구라는 들고 온 반찬을 꺼내보이며 "누나가 정성스럽게 다 한 거다"라며 아내를 언급했고, 김동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외적으로는 '새엄마, 새엄마' 하고 다니는데 보통 누나라고 부른다. 보자마자 '내 가족이구나'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김구라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동현이가 너무 고맙대"라고 인사를 전했고 그리 또한 "누나 감사하다. 잘 먹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김구라 출연료, 재산

한편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김구라의 회당 출연료가 약 1,5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와 함께 현재 그가 출연 중인 방송 개수로 파악해 보자면 연봉은 약 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 외에도 CF, 유튜브 수입 등을 합산할 경우 김구라는 이혼 후 4년간 약 10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그는 인천 청라지구의 청라 자이 아파트와, 일산 식사동의 위시티3단지블루밍아파트를 매입했는데 각각의 시세는 7억 원, 8억 2,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