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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천국에서 만나자.." 결혼 20년차 '김원희', 가슴 아픈 이별 (+자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6. 24.

"우리 아들, 천국에서 만나자.." 결혼 20년차 '김원희', 가슴 아픈 이별 (+자녀)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김원희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소식을 전해 안타까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슴 아픈 이별..

김원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원희는 지난 2024년 6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랑하는 세르지오. 너는 영원히 우리의 가슴속에 있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세르지오, 보고 싶은 우리 세르지오, 우리의 아들, 천국에서 만나자"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또한 "세르지오 엄마 아즐린과 가족에게 하나님께서 위로와 평안 주시길 기도합니다"라며 아이티 소년을 추모했습니다.

김원희는 크리스천 연예인 봉사단체에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르지오는 수년 전 김원희가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맺은 인연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김원희는 지난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데뷔 초 출연한 작품들은 모두 대박 난 작품들이었는데 김원희는 데뷔 이후 한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정극 연기를 펼쳤습니다.

또 김원희는 지난 2001년에는 ‘정오의 희망곡 DJ’ 를 맡기도 했는데 이때부터 말솜씨가 뛰어난 부각을 나타냈고 이후 MBC 놀러와를 시작으로 MC로써 활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종합 편성 채널이 생긴 이후 다수의 토크쇼들이 생겨났고 김원희는 여자 신동엽으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톱mc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오랜 기간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입지를 탄탄히 굳힌 방송인 김원희는 한 방송을 통해 자신을 따라다니는 루머들을 언급한적 있습니다.

당시 김원희는 "아이를 안 낳은 건 팩트이다 하지만 '오래 사귄 뒤 결혼해서 아이가 안 생기는 거다' 같은 사실이 아닌 말들을 지어내고 연관 검색에 불임 난임이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녀서 기분이 너무 나쁘다 댓글 자체를 안 본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원희는 1991년에 두 살 연상의 사진작가인 손혁찬과 처음 만나 15년간 장기간 연애한 뒤 마침내 지난 2005년 6월 1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원희의 남편은 국내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의 사진작가로 알려졌으며 2000년대 초반 유명 패션잡지 화보와 가수들의 앨범 재킷을 촬영하기도 했으며 배우 정우성, 이병헌, 이정재 등과 작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녀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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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자녀 없이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로 결혼한 지 18년이 되어가는 만큼 방송가에서도 김원희가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9년 2월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에서 김원희는 조심스럽게 그간 자녀를 가지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김원희는 "사실 말할 기회가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물어본다 제가 아이도 좋아하고 그런다"면서 "그런데 저는 남편하고 오랫동안 사귀었다 또 1남 4녀에 자라서 독방을 써본 적이 없다 사실 아이에 대한 조급함과 간절함이 크지 않았다"라고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SBS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

뿐만 아니라 김원희는 “자식이 없는 삶을 타인에게 권할 수는 없지만 나는 지금에 만족한다 그러나 지금은 나라에 미안하다 저출산에 한몫을 한 것 같아서"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자녀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원희는 고개를 내저으며 "제가 아이를 정말 좋아한다"라면서도 "제가 초산 경험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나이가 마흔 후반이다 지금도 장난처럼 '내일 낳을까'라고 하지만 임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수많은 루머에 몸살을 앓았던 김원희는 2018년 7월 17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절친 동료이자 가수 성대현이 "김원희가 아무래도 남편이 없는 것 같다"라고 폭로하며 "결혼식 후 한 번도 남편을 못 봤다"라며 추가 증거를 제시하자 직접 남편과의 금슬을 자랑하며 '남편이 없다'는 의혹을 불식시켰습니다.

이날 김원희는 "여전히 남편이 좋다. 남편을 위해 목숨도 줄 수 있다"라고 밝혔고 이어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쓰라는 주위의 부추김에 "남편이 스튜디오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다"라고 고백하며 애교 넘치는 영상 편지를 남겨 환호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