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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가족은 건드리지 마"...장인 '무죄' 뒤집히자 보인 반응, 모두 경악 (+이다인, 견미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6. 24.

이승기 "가족은 건드리지 마"...장인 '무죄' 뒤집히자 보인 반응, 모두 경악 (+이다인, 견미리)

온라인 커뮤니티, 견미리 인스타그램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장인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됐습니다. 

 

2024년 6월 16일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당사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 씨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사안은 이승기 씨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라며 “당사는 향후 이승기 씨와 이승기 씨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더욱더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이승기 측의 입장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무죄라고 감쌀때는 언제고""피해자 가족은 안 소중한가"라는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무죄 원심 파기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승기의 장인인 A씨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A씨와 공동 운영자 B씨 등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 7000만여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A씨를 포함한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 고법에 돌려보냈습니다. 

 

이들의 자금 조달 경위 및 유상증가 계획 공시 일부가 자본시장법이 금지하는 부정행위 및 거짓 기재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재판부는 "취득자금 조성 경위에 관한 공시는 회사의 경영이나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중요사항에 해당한다"며 "거짓으로 기재된 주식이 총주식의 1.56%에 이른다. 이는 변동 보고의무 발생 기준이 되는 1%를 초과하는 규모"라고 지적했습니다.

 

5살 연하 견미리 딸 이다인과 결혼

온라인 커뮤니티

1987년생 현재 나이 37세인 이승기는 2023년 4월 5살 연하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습니다. 이다인 배우 견미리와 전남편 임영규 사이에서 태어난 딸입니다. 

이들은 골프를 계기로 친분을 쌓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는데,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이들의 만남에 대해 "연예인 주선으로 이뤄졌다. 평소 이승기를 흠모하던 이다인이 지인에게 소개를 부탁했고, 골프를 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진호는 "불교인 견미리가 이승기에게 염주를 주며 사위로 인정했다. 이승기는 원래 기독교지만, 이다인을 위해 절을 자주 찾을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면서 "초창기 이승기 집안에선 이다인을 반대했지만, 이승기 고집을 꺾지 못했다"고 결혼 뒷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공개 열애 약 2년 만에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를 게재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지만, 이다인 양아버지의 주가조작 사건 탓에 축하보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다인 친부 임영규 근황도 '논란'

MBC '실화탐사대'

한편 최근 이다인의 친아버지인 배우 임영규의 충격적인 근황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임영규는 1987년 배우 견미리와 결혼해 이유비와 이다인 두 딸을 두었으나 6년 만인 1993년 이혼했습니다.이혼 후 임영규는 부친에게 물려받은 유산 165억 원으로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집을 잃고 찜질방에서 지내다가 쫓겨나는 등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후 마음을 다잡고 새출발을 하는 듯 보였으나 지난달 23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임영규가 강원랜드를 출입하며 혼자 사는 여성에게 접근, 혼인신고를 하게 한 뒤 1년간 265회에 걸쳐 약 2억 원을 송금받은 사실이 폭로돼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돈을 돌려달라는 요구에 임영규는 "이승기가 해결해 줄지도 모르겠다. 난 그게 편해"라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걸 왜 따지냐. 당신이 형사냐. 대답 안 하겠다"고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 공분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