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웃사이더 근황, 4년 전 이혼 고백하자 모두 충격...파경 이유는?(+교수)
래퍼 아웃사이더가 4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아웃사이더, 4년 전 이혼 고백
2024년 6월 21일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SNS에 "크고 작은 다툼과 시련들이 쫓아다니며 괴롭히고 상처줄 때마다 부부라는 이름이 서로 힘이 되어주었고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러하지 못하게 된 것 같다"라는 내용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래서 헤어짐을 선택하게 됐고,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고심 끝에 선택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서로를 응원하며, 아이의 아빠 엄마로서만큼은 최선을 다하려고 늘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같은 날, 아웃사이더가 결혼 8년 만인 지난 2020년 이혼한 사실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아웃사이더는 2012년 군 복무 중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4년 만에 딸을 품에 안은 바 있습니다.
아웃사이더, 딸 위해서 만든 키즈카페
2022년 3월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에는 아웃사이더가 출연했는데, 이날 방송에서 아웃사이더는 아침 일찍 놀이공원을 방불케 하는 곳으로 출근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딸을 위해서 만든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내가 운영하는 키즈카페다"라며 "약 500평 정도 되는 규모인데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는 공간이다 보니까 청결과 위생을 위해 하루에 3번씩 소독을 한다. 사실 넓다보니까 관리하기가 힘들긴 하다. 청소하기도 힘들고"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히 애정하는 공간으로 생태 체험관을 공개한 그는 "원래는 내가 집에서 키우던 친구들인데 아이들에게 소개시켜주면 좋지 않을까 해서 데리고 왔다"며 "소통의 재미, 행복, 감동, 기쁨. 이런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공간을 마련해서 직접 양서파충류 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10년 넘게 전문적으로 키우게 됐다"고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딸과 시간 보내려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김소영은 "일반 카페가 아니라 키즈카페를 차린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아웃사이더는 "처음 딸이 나를 '아빠'라고 불렀을 때의 감동이 있잖아. 근데 그 후로 내가 스케줄이 너무 바빠져서 매일 딸이 자고 있을 때 나가고, 잠들었을 때 들어오니까 못 보게 되는 거야. 그러다보니 딸이 '아빠'라고 못 부르게 되니까 '아빠'라는 말을 잊어버린 거야"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너무 안타깝더라고. 그래서 내가 딸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온전히 시간을 함께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일을 아예 아이와 관련된 것으로 하자. 아이의 놀이터를 만들어서 거기서 같이 시간을 보내자'라는 생각이 들어 키즈카페를 시작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1983년 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아웃사이더는 2024년 5월 30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서 특수동물전공 전임교수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4년 만에 알려진거야?", "성격 차이면 그럴 수 있지", "요즘 이혼 별거 아님", "그래도 방송에서 딸 사랑하는 모습 보여서 너무 좋았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